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모두 예외없이 삶을 시작하면 죽음이라는 끝을 맞이하게되고,
살다보면 당연하게도 문제를 만나고,
이를 방치할 수 도 있겠지만,
보통은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으로 선택하여 풀어나간다.
그 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결과와 과정에서 나타나고,
비록 처음 예상과 다른 경험을 했더라도 "오히려 좋아" 로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이 것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서 다를 것이고,
얼마나 절실했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기획'이란 것은 "될 대로 돼라" 식의 접근은 아니고,
"이왕이면 이렇게 되고, 이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는
어쩌면, 더 좋은 것에 대한 희망이자 바람일 수도 있을 것이다.
'기획'을 한다는 것은 한 문제의 속성들을 나열하고 원하는 목적과
문제를 규정하고, 뒤이어 선택과 포기를 통해
내가 본원적으로 얻고 싶은 것이 뭔지, 잃기 싫은 것은 뭔지,
내가 얻고, 잃을 것들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기획을 한다'는 것은
불확실한 변수들 사이에서, '나'에 대한 확실한 변수들을 넣는 작업이고,
이는 불확실성 속에서 확실성을 더해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작업이기도하다.
기획은 내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줄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나'에 대해 더 잘알게될테고,
나중엔 더 빠른 의사결정 속도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할 수 있다.
기획을 하는 이유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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