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교육 받는 방법에 대해 공부한 결과
교육을 받는 방법과 독학하는 쪽의 두 가지의 방법으로 나뉘었다.
부트캠프, 유료교육, 무료국비교육, 스터디, 독학 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씩 개념을 정리하자면
1. 부트캠프는
항해99, 코드스테이츠 처럼 등 다양한 사업체들에서 진행하는데,
몇백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몇달동안 들어온 팀원들끼리
정말 강하고 타이트하게 진행하여 순식간에 레벨을 올리는? 전직을 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보였다.
각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업체들에서도 서로가 시너지를 내고 짐이 되면 안되기때문에
어느 정도 코딩에 대한 실력이나 기술에 대한 이해는 되어있어야되는 것 같았다.
사기업에서 잘 알려주고 취업도 잘하는 것으로 보이며,
코딩에 대한 일반 지식과 비용이란 장벽을 넘기고 들어온 사람들로
그만큼 절박하고 절실한, 확실한 비용 + 기회 비용을 소진할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것 같다.
국내 코딩 부트캠프 비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잘 나와있어서 참조 삼아 링크 걸어둔다.
https://cocoon1787.tistory.com/674
국내 코딩 부트캠프 가격 비교 (2021년 11월 기준)
📌 본 포스팅은 블로그들마다 혹은 연도마다 부트캠프들의 수강기간과 가격이 정확하지 않아 제가 보기 위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부트캠프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메인 페이지나 QnA 페이지에
cocoon1787.tistory.com
2. 일반 유료 학원
취업률 보다는 커리큘럼에 집중하여 알려주는 개발 교육 느낌이였고,
이 강좌들도 기본 단가가 상당히 강하고(코딩 교육 자체가 단가가 비싸다)
국비 교육하고 큰 퍼포먼스가 차이나는 느낌은 없다.
한번 체험할 때 들어보는 단기 강좌 정도(?)로 보였다.
학원에서 일단 배우고 연봉에 일정 액을 한동안 공유하는 수익 공유? 모델들도 많이 출시하는 듯하다.
Ex) 교육 받고 연봉 3천 이상으로 취업시 24개월간 월급의 10% 납입, 미취업시 무료
3. 무료국비교육
앞으로 유망한 산업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국가에서 학원 비용을 대주고,
학원에서 일정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고, 취업까지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교육이다보니 개발자가 핫하다는데 해볼까 싶어 찍먹해보려는 사람들도 있을테고(필터링 미약)
진짜 이 것 하나만을 바라보고 목표로 달려오는 사람도 있어 수강생의 갭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학원의 입장에서도 수료(취업까지인지는 모르겠다)하면 금액을 받으니
매우 실력이 출중한 좋은 강사 보다는 무탈하게 가르치고 기간을 이끌어줄 수 있는 강사를
선호하게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학원에서 그냥 학생들의 앞길 보다는
한 머릿수당의 돈으로 계산하여 장사하는 학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사란 길잡이와 비슷한 수준의 수강생들과 서로간 성장하며 얻는 시너지와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실시간 질의응답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님의 실력이나, 동기의 동기가 받쳐줘야하겠지만..
참 그리고 50만원의 취업지원금 제도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4. 스터디
모여서 일정 시간동안 스터디를 하며 서로간 모르는것, 아는 것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긴한데, 누군가 가이드가 없이는
이상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문제가 있다. 스터디원으로서
개발자 쪽에 관심있거나 일하고 있는 인맥이 있어야 효율을 보이는 것 같다.
질문할 대상이 있더라도 무엇을 물어봐야할지도 모르는 상태라면... 어려울 것 같고,
어느정도 기본 공부가 된 사람끼리 모여서 하면 괜찮을 것 같은 방식이다.
5. 독학(책, 온라인 강의)
독학의 경우 어느정도 사전 공부가 된 상태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책과 온라인 강좌만으로 할 경우 단방향이기 때문에, 질문을 하고싶어도 못한다.
비록 저자와의 대화나 일부 질의 응답 횟수가 주어지는 책이나 강좌의 경우
기본적으로 횟수 제한이 있기때문에.. 차후 개발자들은 학습에 익숙해진다하지만
독학은 초보자에겐 어려운 것 같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코딩 공부 하기위해 마음먹고 자바 변수 설정 및
프로그램 설치하다가 3시간 정도 걸리니 포기했었다. (다음에 설치했지만)
이 중에서 나에 대한 속성을 보면
초보자이고, 누군가의 교육을 받고 싶다.
아는 개발자는 없다.
유료 보단 무료를 선호한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열심히 할 의지가 있다.
대략 3가지 큰 속성으로 보았을 때
초보자이고 교육을 받고 싶어한다.
아는 개발자는 없다. 에서
4번 스터디와 5번 독학 탈락.
유료 보단 무료를 선호하는 것에서
1번 부트 캠프와 2번 유료 교육 탈락.
여기서 남는 3번의 국비 교육을 선택하게 되었다.
비용을 더 지불하고 부트캠프로 가게 된다하여도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아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선
따라가기도 어렵고, 시너지가 안난다고 판단이 된다.
가장 알맞는 것으로 판단되는 국비학원을 선택해본다.
리스크 없이는 베네핏도 없다.
학원 잘 알아보면 일정 부분 상쇄될 수 있는 리스크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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