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학원도 알아볼 때 일정 부분의 원칙을 갖고 알아보았다.
1. 교육 기관의 설립연도와 우수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
가장 올드한 방법이지만 그나마 진정성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으로 설립연도를
볼 수 있다. 코딩붐의 단물만 쪽 빨려고 들어온 것인지,
예로부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던 업체인지 체크하는 것이며,
진정성을 체크하기에 어느 정도 좋은 지표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수훈련기관은 고용노동부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 평가인데,
부실훈련 기관의 진입을 배제하고, 훈련의 질 향상이 주된 목적이다.
이 것을 연속적으로 받은 업체는 국가의 조건을 부합한 업체일 것이다.
훈련 역량으로는 훈련 성과(취업률, 개설률 등), 훈련 인프라,
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수요자 만족도, 훈련이수자 평가 결과 등이 있다.
아래 인증평가에 대한 내용을 링크했다.
http://www.moel.go.kr/policy/policyinfo/reclamarion/list11.do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사업목적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건전성, 역량 및 훈련성과를 평가하여 부실훈련기관 진입을 배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질 향상 인증평가 대상훈련 집체훈련 국민내일배움카드훈련(국가
www.moel.go.kr
2. 인터넷의 정보는 너무 모든 것을 신뢰하지 마라.
너무 당연하게도, 광고가 판치는 세상이다.
비전공 개발자가 꼭 알아야하는 팁 << 이런 글을 타고가면 정보글인줄 알고 '그렇구나' 하고 보다보면
아래 상담 문의 적혀있는 글들을 접하게 된다. 광고글 인걸 알았을 때 짜증이 밀려온다.
개발자 커뮤니티 마저도 학원과 커리큘럼의 질을 묻는 질의 응답에서도 자동 매크로 같은 댓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게된다. 모든 것을 믿을 수는 없다. 검증하기 전까진 믿지말자.
필자의 경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정보로 생각되는 댓글 다는 사람들의 히스토리까지 체크하여
신뢰도를 파악했다.
3. 상담으로 발품을 팔아라. 적어도 5군데 정도? (힘들면 전화 포함)
인터넷으로 국비학원 서울 3대장, 국비학원 추천, 개발자 국비교육 등으로
검색하고, 괜찮다 싶은 곳이 있으면 실제 방문해서 상담해야한다.
일단 실제 겪어보기 전까지 모든 정보는 인지만하자.
상담 받을 교육 업체 중 약간 사짜 느낌 나는 곳도 한개쯤은 상담 받아도 괜찮다.
그래야 다른 곳들하고 더 비교되리라. 어차피 1~2군데만 다녀도 내용이 같아서
알게된다. 질문 리스트 같은건 준비해가자.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아만봐도
검증이 더 쉬워진다. 무료 교육이다 하더라도, 6개월간 소중한 시간을 보낼 곳이다.
그 시간의 깊이를 늘린다는 생각으로 다니자.
상담을 하다보면 상담하러간 나를 교육 받으려는 '사람'으로서 바라보는건지,
국비 교육 수강을 통해 자신이 돈을 받게해주는 '인센티브'로 보는건지가 보인다.
영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필자로선 가려했던 곳 한 군데를 이 이유로 철회했다.
기초를 빌미로 [유료과정]을 강하게 추천했다. 온라인 강의 결제, 듣고 있다 했는데도..
이는 추후 기술하겠다.
4. 취업률, 수강 후기를 너무 믿지 말자
동종 업계 취업율인지, 혹시 잘나온 년도의 취업율은 아닌지..
취업의 질이 어떤지 제대로 모르는 상태이기도하고,
수강 후기도 학원과의 관계나 지원금 입금(?) 등 다양한 이해 관계로
좋게 써주는 것을 서로 암묵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
모두 확인이 실제로 안되기때문에 너무 혹하진 말자.
이러한 기준으로 찾아보고
웹 서칭한 결과
조금 알아(?)주는 곳들이
K*, 쌍*, 비*
3군데 였다.
그 곳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다음 상담 후기에서 이어서 쓰겠다.
★★★ 아! 그리고 수강생들 포트폴리오까지는 확인하자. ★★★
보통 사이트 안에 있다. 수준이나 방향성을 그리고 간접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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